공주스타일을 즐겨하던 어린 시절과 달리현재 17세의 ‘육복이’는 체육복을 즐겨 입는 그녀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어린 시절 늘 상냥하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던 옆집 오빠, 구동화그를 10년 만에 재회하게 되고이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버린 그녀의 마음은 닫혀있는데...10년간 그녀를 잊지않고 마음 깊이 간직했던 그는 과연 그녀의 마음...
태권도 유단자가 된 오여진은 겨루기 대회 준비 후 귀가하던 중 웬 훈남을 만나게 된다. 치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기 위해 다가온 그 남자가 오히려 치한이라고 오해한 여진은 기술적으로 공격에 들어가고 당황한 남자는 역시나 기술적으로 그 공격을 다 막아낸다. 서로가 유단자임을 느끼며 차차 오해를 풀어가는 와중, 남자는 여진이 10년 전 옆집에 살던 꼬맹이였음을 깨닫고, 여진 역시 남자가 10년 전 늘 상냥하게 다정하게 놀아주던 옆집 오빠임을 깨닫고 온 얼굴이 붉어진다.
10년만에 재회하게 된 두 고등학생의 풋풋한 사랑.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가 오가면서 두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첫사랑이라는 점에서 설레는 요소가 많기도 하고, 아직 어린 고등학생들의 풋사과 같은 사랑이 답답하기도 하고 애타기도 하는 이야기네요.
어쨌든 황금머릿결 작가 특유의 밝고 명랑함. 그러나 가볍지 않은 스토리가 제법 흥미롭습니다.
2021년 2월 17일 10:0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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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 LV.6 작성리뷰 (4)
10년만에 재회하게 된 두 고등학생의 풋풋한 사랑.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가 오가면서 두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첫사랑이라는 점에서 설레는 요소가 많기도 하고, 아직 어린 고등학생들의 풋사과 같은 사랑이 답답하기도 하고 애타기도 하는 이야기네요.
어쨌든 황금머릿결 작가 특유의 밝고 명랑함. 그러나 가볍지 않은 스토리가 제법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