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돈으로 세상을 거머쥔 남자, 하무영. 그의 눈에 들어온 한 여인이 있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의 사랑은 광기에 가까웠다.플로리스트 권리아. 그녀의 인생은 완벽했다.사랑하는 약혼자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꿈꾸던 꽃집도 열었다. 하지만 운명은 잔인했다.갑작스러운 사고로 시력을 잃은 그녀는 약혼자의 배신까지 마주해야 했다. 그가 남긴 건 산더미 같은 빚과 무너진 신뢰뿐. 절망의 끝에서 그녀 앞에 나타난 하무영은 악마의 속삭임으로 그녀를 유혹했다.'넌 내 거야. 영원히.'사랑이라 믿는 집착으로 그녀를 옭아매는 하무영.그의 왜곡된 애정은 날이 갈수록 깊어져만 간다. 리아는 이 어둠의 미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돈과 권력, 집착적인 사랑이 뒤얽힌 강렬한 로맨스. 더 이상 도망칠 곳 없는 그녀의 선택은...<[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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