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식에 시달리던 S급 에스퍼 서도원과 그의 가이드를 처분한 S급 에스퍼 화세진.모든 사건이 일단락된 뒤 둘이 함께하게 된 어느 날, 화세진이 먼저 서도원에게 각인을 제안하게 된다.놀라기도 잠시, 파고들수록 각인은커녕 에스퍼 관련 기초 상식마저 부족한 화세진에, 서도원은 우선 그를 강의실에 집어넣는데...그 와중 S급 던전 로스트 대응 임무까지 코앞으로 다가오게 되자 서도원은 화세진에게 어떤 제안을 하게 된다.“서도원 에스퍼는, 각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툭 던지듯 세진이 내뱉은 말에 모래로 손장난을 치던 도원의 움직임이 우뚝 멎었다.“난 별생각 없는데. 화세진 에스퍼는 각인하고 싶어요?”“아직 잘 모르지만, 마력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면…….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그럼 그 각인이라는 걸, 누구랑요?”“예? 누구……라니, 제 특성상 가능한 분은 서도원 에스퍼밖에 없지 않습니까.”“특성상?”말끝이 삐딱하게 올라간 목소리가 퍽 의미심장했다.#가이드버스 #에스퍼x에스퍼 #쌍방구원 #피폐물#굴림수 #자낮수 #무심수 #능력수 #계략공 #능글공 #절륜공 #능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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