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한 채 동성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버림받은 후, 다시 태어난 몸은 무협세상 속 사천당가 막내공자의 몸이었다. 새로운 삶에서는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던 마음은 무너진 지 오래.약관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것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당소운은 자신의 처소에서 썩어갈 마음이었지만, 그런 그를 찾아오는 남궁휘에 의해 점차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그럼에도 사랑은 바라지 않는다.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족하려 했으나, 그를 새로운 세상으로 꺼내 주는 남궁휘에게 점차 마음이 깊어져만 간다.“조급해하지 마렴. 운이 너는, 내 것이잖니.”소유욕이 느껴지는 남궁휘의 말에서 당소운은 사랑을 받는다는 희열을 느낀다.“살아서도, 죽어서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니.”도망은 포기하렴.당소운은 집착 어린 남궁휘의 말에 자신의 안에 있던 어두운 열망을 알아차리고 만다.‘아, 큰일 났네. 꽤 진심이 되었을지도…….’가벼운 유희일 줄 알았던 사랑이.‘어떡하지.’진짜로 갖고 싶어졌어.당소운의 안에서 기묘한 감정이 뒤얽혀 남궁휘를 향한 욕망을 만들어 내었다.‘아,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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