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집착 금지 [19세 완전판]

알파 집착 금지

#오메가버스 #캠퍼스물 #소꿉친구 #재회물 #열성(?)알파공 #돈으로꼬시공 #잠수탔었공 #우성오메가수 #베타인척했수 #공에게빚졌수 #까칠츤데레수“걱정하지 마. 아무리 내가 너한테 미쳐 있어도 발현하기 전엔 안 덮쳐.”우성 오메가지만 베타인 척 살아온 한서원. 9년간 잠수를 탔던 소꿉친구 정후가 갑작스럽게 알파가 되어 돌아오자 놀라기도 잠시, 서원은 어릴 때와 같이 서슴없이 다가오는 그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정후는 서원을 돈으로 샀다며 인장이 찍힌 계약서를 내밀고, 서원은 결국 그와 계약 동거를 하게 된다. 그렇게 서원은 자신을 시시때때로 노리는 정후를 피해 필사적으로 페로몬을 숨기게 되는데….[미리보기]“그래도 네 친구잖아.”박민성이 소심하게 한마디를 붙였다. 친구라는 그의 말이 서원에게는 꼭 손끝에 걸린 가시 같았다. 따끔하기는 한데 눈에 보이지 않아서 어떻게 할 수 없는…….“친구 사이라고 한다면,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연락이 없었대도 이해해 주는 게 친구인가?”“사정이 있다면 보통 이해하지.”“그게 거의 9년 만에 나타난 애라고 한다면?”서원은 별 뜻 없이 물어보는 것처럼 굴었지만 받아들이는 민성은 생각보다 자세한 수치가 조금 당황스러웠다. 이걸 정말 편하게 대답해도 되는지 생각하는 그에게 서원이 손을 흔들었다.“그냥 해 본 말이야. 대답 안 해도 돼.”이미 정후가 나타났을 때 자신은 왜 연락 안 했냐는 서운함을 드러내지도 못했다. 지금은 그걸 짚을 수 없을 만큼 시간이 지났고, 이제는 불문율이 된 것처럼 언급하지 않았다. 그런데 인제 와서 이걸 친구가 맞냐고 생각하는 것도 웃겼다.“어릴 때부터 아는 사이인 거지? 되게 자주 만나는 거 같던데?”“그게…… 말하자면 길어. 그리고 사정이 있어서 잠시 얹혀살아.”“같이 산다고?”서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해 보면 오랜만에 만나서 친구가 맞다느니 아니라느니 하면서 제 거취가 그 친구의 집이라는 것도 우스웠다. 분명 어디에선가 꼬이기 시작했는데 그걸 풀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다.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