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국내 정서 및 문화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할리우드스타공 #이슈메이커공 #수없이못살공 #공한정까칠수 #퍼블리시스트수 #공조련사수“노아랑 헤어진 게 한두 번도 아닌데.”“이번엔 좀 무서워.”할리우드 최고의 이슈메이커 데이비드 로웰. 그는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재벌가 출신에, 완벽한 피지컬과 외모, 그리고 방탕한 생활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지만, 사람들은 그의 진실된 연인으로 한 명만을 꼽아 이야기하고는 한다. 바로 그의 홍보를 담당하는 퍼블리시스트인 노아. 둘은 어릴 때부터 함께한 아주 오래된 사이로 헤어졌다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며, 관계를 이어 왔다. 하지만, 이번만은 좀 다른 듯한데…?#현대물 #서양풍 #소꿉친구 #동거/배우자 #첫사랑 #배틀연애 #서브공있음 #다정공 #대형견공 #강공 #능욕공 #까칠공 #집착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적극수 #잔망수 #강수 #까칠수 #단정수 #군림수 #유혹수 #순정수 #능력수 #얼빠수 #질투 #오해/착각 #외국인 #연예계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성장물 #3인칭시점[미리보기]“키스 안 했어.”“그걸 어떻게 믿어.”“속눈썹 떼어 줬어.”“마이키가 그럴 인간이 아닌데.”“나한테는 그래.”워낙 저와 데이비드의 사이가 유명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 몇 번 만나 데이트했던 상대들도 남, 여 가리지 않고 데이비드를 거북해했다. 노아도 결국엔 자신이 다시 데이비드에게 돌아갈 거라 생각했다. 데이비드도 그랬으면 좋겠고.그렇지만… 제가 확답할 수는 없었다.“에이미 놀리지 마. 너 아니어도 잘 휘둘리는 애야.”“내가 에이미 놀리는 것 같아?”두 사람의 시선이 섞였다. 데이비드의 눈동자는 모든 걸 다 빨아들일 것만 같았다. 단순히 파란색만이 담겨 있는 게 아니라, 그 안에 채도 낮은 회색빛이 섞여 있어 밤에 보면 더 아름다웠다. 누구든지 데이비드를 보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널 놀리는 걸 수도 있잖아.”호쾌하게 올라간 데이비드의 입꼬리에 장난기가 어렸다. 입술은 감미로울 만큼 매력적인 호선을 그렸다. 그러나 노아는 웃지 못했다.“그럼 진짜 그만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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