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소설은 약산란플, 모브와의 촉수플이 포함되어 있사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신을 홀리는 존재인 천보로 태어난 지묵경.‘너는 처음부터 내 것이었다.’그는 악신 사마현에게 거두어져 착취당하며인간도 신도 아닌 존재로 긴 시간을 살아간다.“너…… 뭐 하는 새끼야.”“뭐 하는 새끼긴. 뱀 새끼 잡으러 온 놈이지.”어느 날, 묵경은 악신 사마현의 처단이라는 임무를 가지고 인계에 내려온 천계의 신 하교연과 마주하고.“그대가 건 봉금을 풀어 줬으면 해.”“봉금? 난 그 몸을 봉인한 적이 없어.”그는 묵경의 부적 때문에 힘을 봉인당했다고 주장하는데.“그래서? 내가 왜 그걸 풀어 줘야 하지?”“악귀에 지나지 않는 네 신에게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묵경은 오래도록 꿈꿔 온 미래를 말하는 교연의 제안에 흔들린다.“날 도와.”“…….”“나만이 그대를 자유롭게 해 줄 수 있어.”교연의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간 묵경은 그의 힘을 되찾아 줄 방법을 묻는데…….“더 깊은 결합을 허락해 주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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