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캠퍼스물 #달달물 #선섹후썸물 #코믹 #유쾌 #야릇 #쾌활#츤데레공 #무뚝뚝공 #미남공 #다정공 #대물공 #능력공 #모범생공 #요리잘하공#미인수 #절륜수 #적극수 #부자수 #앙큼수 #솔직수 #짝사랑수‘사랑’을 기피하는 하람,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못 배운 예준.뉴욕에서 펼쳐지는 어리숙한 두 사람의 뜨겁고 짜릿하고, 조금은 헤매는 청춘 로맨스 이야기.*공: 도하람, 22, 뉴욕대학교에 입학한 명문 엘리트생. 잘생긴 외모와 훌륭한 피지컬과 달리 철벽 치기에 도가 텄다. 이유는 첫사랑의 실패한 기억 때문. 우연한 기회로 예준을 만나 룸메이트로 들인 후 자신의 세계관이 붕괴되기 시작한다. 무뚝뚝하지만 점점 자신의 바운더리로 들어오는 예준에게 은근히 다정하다.*수: 강예준, 22, 뉴욕대학교에 입학한 발랑 까진 엘리트생. 진정한 사랑 한 번 받아 본 적 없어 늘 사랑을 몸으로 채우는 남색 마니아. 솔직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그러다 섹스파트너 하람을 향한 제 감정을 점차 알아 간다.**글 중에서**“종종 나랑 잘래? 너도나도 연애는 귀찮고, 매번 섹스할 사람 상대 찾는 것도 귀찮잖아.”“후자는 너한테만 해당하는 거 아닌가?”하람은 은근, 아니 대놓고 질문의 오류를 지적하는 버릇이 있었다. 예준의 얇은 눈썹이 살며시 구겨졌다.“야.”“알았다고 한 거다?”“…하아. 누구 맘, 그래. 뭐 좋을 대로 생각해.”“나중에 딴말하기 없기다?”“내가 딴말하면, 넌 가만히나 있을 거고?”짧은 시간 내에 서로의 성격을 간파해버린 둘이었다. 예준은 어깨를 으쓱이고는 눈을 게슴츠레 뜨며 말했다.“아니. 네가 내 매력에 빠져서 사귀자거나, 그런 말을 하면 좀 곤란하니까.”“……그 도끼 병 좀 어떻게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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