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의 달콤한 사랑을 기대했던 문하.그러나 생각과 달리 첫사랑이자 친구였던 태훈은 서서히 문하를 안팎으로 좀먹어갔다.꽤나 길었던 연애 끝에 얻게 된 건 의심과 불안.“문하 선배 오시길 기다렸는데. 이렇게 뵈니까 정말 좋아요. 보고 싶었어요.”끝없는 악몽을 꾸고 살아가는 문하 곁에 어느 날 회사 대표 낙하산으로 들어온 지형이 나타난다.지형은 처음 문하를 마주한 순간부터 문하를 졸졸 쫓아다니며 대시 하는데…상처를 그대로 끌어안고 사는 문하의 마음속을 천천히 두드리는 지형.그런 지형을 보며 문하도 조심스럽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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