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제가 어찌 감히 황제 폐하를―!”“안지 못하면 넌 죽는다.”어느 날 갑자기 차원이동으로 고대 이집트 비스무리한 세계에 떨어지게 된 평범한 한국인 두조. 뭐가 뭔지 모르는 사이에 덩치 커서 일 잘하겠다며 피라미드 공사 현장에 노예로 팔려가게 된다.열악한 환경에서 혹독한 노동에 시달리던 두조는, 피라미드에 쓰일 벽돌을 깨먹은 죄로 노예감독에게 채찍질을 당하다가 견디다 못해 노예감독에게 덤벼들어 죽도록 주먹질을 한다.때마침 죽은 후에 자신이 들어가게 될 피라미드 공사 현장을 둘러보러 온 황제 쿤 칸칸은 노예감독을 패고 있는 두조의 야성미(?)에 반해, 자신의 잠자리 상대로 두조를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이 세상 사람 같지 않은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쿤 칸칸에게는 침대 위에서 남자에게 지배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특이한 성벽이 있었던 것.그러나 지극히 평범한 데다 동정이기까지 한 두조는 남자에게는 서지 않는다며 황제의 잠자리 시중을 거부하고, 분노한 쿤 칸칸은 두조를 죽여 버리겠다며 길길이 날뛴다. 목숨과 정조를 한꺼번에 위협받게 된 두조는 고육지책을 꺼내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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