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할 일 없고 시간이 남아돌면, 나하고 연애나 합시다.”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던 정해진은 게이바에서 만난 낯선 남자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내지만, 첫 경험이 그저 아프고 무섭기만 했던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도망쳐 나오고 만다.그리고 3년 후, 해진은 아르바이트로 채용된 출판사에서 자신의 첫 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였던 그 남자, 김태준과 재회한다.뜻하지 않게 직장 상사로 재회하게 된 태준은 알고 보니 출판사의 모기업인 태인 기업의 후계자이자 재벌 3세. 능글맞고 제멋대로인 데다 까다롭기까지 한 태준이지만, 해진에게는 어딘가 다정한 듯도?사사건건 해진에게 시비(?)를 걸던 태준은 급기야 '연애나 합시다'며 해준을 꼬시고, 해진도 어리바리 이를 승낙하면서 둘은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그러나 어느 날, 출판사 내에 태준의 약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은 담담한 이별을 하게 되고,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나는 듯했으나.....#현대물 #재회물 #원나잇#다정공 #헌신공 #강공 #재벌공 #까칠수 #평범수 #소심수 #잔망수#리맨물 #정치/사회/재벌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불륜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구입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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