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기획사 대표인 장현재에게 발탁되어 배우가 된 한녹영.그는 자신을 구렁텅이에서 건져 데뷔시켜준 장현재에게 집착해 그를 갖기 위해그의 말이라면 뭐든 순종하는 얌전한 인형 노릇을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신경질적이고제멋대로 구는 안하무인이었다.장현재의 요구로 재벌 3세인 강준일과의 관계 동영상을 찍기도 하는 등 쓰레기 짓을 일삼다어느 날 황산 테러를 당해 얼굴을 망치고, 돈과 명예를 다 잃었으며, 장현재에게까지 버림받아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그런데 눈을 떠보니 과거로 돌아온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이번에는 제대로 살아보겠다며 다짐한 후 변하려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변했으며, 무엇보다…….“그렇게도 내 스폰이 필요한가? 겉은 예쁠지 몰라도 속에선 썩은 냄새가 나는 너 같은 사람은 내 취향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을 텐데.”지금 무슨 말을… 아, 혹시 강준일을 만나려는 목적으로 헬스장에 왔다고 오해하고 있는 건가.“대표님이 오해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전 운동을 하려고 온 겁니다.”“이 시간에 운동하려고 왔다라… 믿을 소리를 해야지.”“아니 진짜로 운동하러 온 겁니다. 대표님과 마주친 건 우연이고요.”한녹영을 냉대하고 무시하던 강준일과의 관계가 달라지며,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그럼 고맙다는 말 말고 다른 말을 해 주지 그래?“어떤 말이요?”- 대표님, 연애해요. 이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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