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클럽에 출동해 마약범의 난동을 제압한 강력계 형사 민호. 상의가 피에 젖어 난감해하는데 웬 잘생긴 시민이 옷을 빌려주겠다고 나선다.얼마 뒤, 시민의 친절에 감사하며 옷을 돌려주기 위해 만났는데……“전 형사님이 제가 마음에 안 드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 추근거렸는데 영 딴소리만 하니까.”“아, 그럼 그 겉옷도…… 그래서 준 거야?”“21세기에 꿍꿍이 없는 호의는 없어요.”그 시민이 알고 보니 흥신소 직원이란다.심지어 직업적 특기를 살려 민호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한 번만 하자”고 졸라대는데…….뻔뻔하고 까칠하게 들이대는 흥신소 직원 공과, 무심하고 조금은 엉뚱한 형사 수의 유쾌한 버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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