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이 지옥을 의미할지라도 [단행본]

이 사랑이 지옥을 의미할지라도 완결

미모, 재력, 지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하게 태어난 헬레나 아브람슨.그런 그녀에게 단 하나 오점이 있다면 유대인이라는 것이었다.차별이 만연한 1930년대 나치 독일.나치 정권에 모든 걸 잃은 헬레나의 최대 목표는 단 하나.쥐 죽은 듯이 살며 나치 정권에서 살아남는 것.“목숨을 걸고 지켜드리겠습니다.”“그럼 유대인이라서 절 거절하신 겁니까? 전 그런 거 신경 안 씁니다!”그런데 난데없이 두 남자가 그녀의 인생에 찾아왔다.“제가 아는 그 어떤 사람보다도 똑똑한 분입니다, 헬레나 양은.”하나는 그녀가 원하는 남자, 블라크 폰 스폰하임.“‘첫눈에 반했다’는 표현, 믿지 않았는데 이젠 믿어.”다른 하나는 그녀를 원하는 사람, 루카스 리히터.[유대인의 독일 국적을 박탈하고, 유대인과 독일인의 결혼을 금지한다.]뉘른베르크 법 때문에 사랑조차 금기시 되는 이 세상에서,헬레나는 한 남자를 선택하기로 했다.이 사랑이, 지옥을 의미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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