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뭐든줍는게취미였수 #전문직이었수 #지금은떡집사장됐수 #아저씨수 #까칠수 #음침수 #구박수 #의외로 허술수 #결벽증수 #수족냉증수 #감정표현서툴수 #무뚝뚝수 #젓가락질못해수 #솔직하지못하수 #기억을 잃었공 #연하공 #미인공 #애교많공 #본모습은 개싸가지공 #기억돌아오니 완전다른사람이공 #하지만 미워할수없공 #얼굴은잘나고볼일이공한여름 폭염 속, 승주는 길에 머리를 가격당해 쓰러져 있는 남자를 하나 줍는다.생명의 은인에게 입이 닳도록 고맙다는 말을 해도 모자랄 판에 정신차리자마자, 그것도 사람 면전에다 대고 '엄청 음침한 얼굴'이라는 아주 솔직한 감상을 내뱉은 녀석.게다가 더 열 받는 건 거울이나 보고 말해라, 라는 말은 절대 할 수 없는 녀석의 면상이었다.제 이름도 기억 못 하는 주제에 자전거를 타거나 키스하는 법처럼 몸으로 익히는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남자 정훈과, 까칠까도남 떡카페 주인 서승주의 좌충우돌 연애기.『화룡점정』, 『더 킹』의 작가 호야의 장편 BL 소설 『동방미인』.아름다운 떡카페 『동방미인』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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