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운 없는 여자. 그건 윤다연을 가리키는 말이었다.사귀기 직전에 관계가 끝나기도 했고,상대가 양다리라서 헤어지기도 했고,갑자기 말도 없이 이별 통보를 당하기도 했다.마치 그녀가 연애에 실패하도록 누군가 고사라도 지내는 것처럼….“내가 볼 땐 그놈이 문제다.”“강찬영이 왜?”“걔가 계속 곁에 있어서 남자가 안 생기는 거 아냐?”6살 때부터 다연의 곁에 있었던 남사친 강찬영.다연도 처음엔 그가 연애 실패의 원인인 줄 알았다.모든 연애 과정을 지켜본 데다 서로에 관해 모르는 게 없었으니까.“다른 남자 말고 나를 만나는 건 어때?”그러나 장애물인 줄 알았던 강찬영이 만나자는 말을 하고서 불현듯 미국으로 떠나버린 후에도 연애에 실패하는 건 마찬가지란 걸 깨달았다.그리고 3년 만에 불쑥 나타난 강찬영.술김에 저지른 실수를 수습하려다 그와 파트너가 되어버렸는데….우리, 아직도 그냥 친구 사이가 맞을까?#현대물 #동거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동정남 #순정남 #철벽남 #평범녀 #사이다녀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털털녀 #로맨틱코미디[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