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꼭 데리러 올 테니 여기서 꼼짝 말고 있어야 해. 알겠지?”4살, 돈 때문에 버림받은 수아는돈이 없으면 누구에게든 버림받는다는 걸 배웠고그 뒤로 닥치는 대로 돈을 모았다.근데 스승이 제 돈을 들고 튈 줄이야.“평소에 날 그렇게 구박하더니, 한번 당해 보시라고요.”욱하는 마음에 스승이 애지중지하는 술독을 털어 마시고영약 만년삼왕정(萬年蔘王精)의 기운으로 고수가 되어 버린 수아.넘치는 힘을 주체못해 우연히 표국 행렬을 돕게 되고보수를 받기 위해 금화상단 본부로 향한다.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익숙한 얼굴을 만나는데.“어머니, 보고 싶었어요. 정말로 보고 싶었어요!”잃어버린 딸을 찾는다는 상단 둘째 부인.“제가 바로 설린이에요!”그리고 딸이라고 나타난 가짜.뭔가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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