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희망도 없는 디스토피아 게임에서 눈을 떴다.내게 주어진 목표는……광신도를 찾아내고 세계 평화를 되찾는 것!-인데.“세 살인 몸으로 어떻게 구하라고오!”망해가는 교단.불쌍한 게임 주인공을 구원해주고,대신 주인공이 된 것까진 좋은데.내가 교황이 된 이곳,잠입한 악신의 광신도와 왕실의 스파이가 득실거리고.남은 성기사들도 영 맛이 가버렸다.“아빠! 아빠라고 불러보십시오! 교주님!!”“교주 아니고 교황이랬지!”“귀여우니까 백 끼를 먹어야 합니다!”“조용히 해.”힐러이자 교황인 나는 ‘아빠’같은 존재를 골라나를 지키게 만들어야 한다.하지만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닌 아빠 후보들.게다가 행복하게 살라고 놓아준 남자 주인공까지…….“너만 있으면 사실 세상쯤 망해도 상관없을 것 같아.”맛이 간 상태로 돌아온 것 같다.우리 교단, 망하지 않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아기 교황님의 땀 뻘뻘 나는 세계 구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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