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법사인 아빠와 숲에서 단둘이 살던 일레니아는 갑작스런 괴한의 습격에 집과 아빠를 잃는다.슬프지만, 아빠가 알려준 대로 일레니아는 하이데릭 공작령으로 향한다. 살아남기 위해서.근데…….“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제가…….”족보가 대차게 꼬여버리고 말았다!!“우흐흐…제가…아니, 내가 할미인 셈이네에?”*** “우리 손주, 할미한테 대하는 태도가 별로네에--?”졸지에 나보다 40살은 많은 손주가 생겨버렸다.“…죄송합니다. 부디, 제 무지몽매한 발언을 용서해주십시오, 조모님.”그것도 제국을 좌지우지하는 공작 가문의 주인이 내 손주라니?!졸지에 가문의 정점에 서게 됐다. 난 단지 살아남아 아빠의 복수를 하려고 한 것뿐인데!갑자기 생긴 귀여운 할머니(?)를 다들 귀찮아 하면 어떡하지!“내 귀가 이상해, 에드릭. 이 꼬맹이가 내 증조모님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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