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부잣집 둘째, 목예하.“하, 하동영. 하동영이다! 드디어 차, 찾았다!”하동영에게 두 개의 목숨을 빚졌다.‘각골명심’, 그 남자를 위해 뭐든 할 수 있었다.다이아몬드 수저, 태어나자마자 다 가졌던 남자, 하동영.그러나 그의 바람은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머무는 시간이 너무 길지 않기를.]어쩌다 지구에 뚝 떨어진 외계인과 같은 존재,뭐든 마음먹기 나름이라는데, 아무리 마음을 먹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결국 그는 더 이상 이 세상과 뒤섞일 수가 없었다.한 여자를 만나기 전까지는.<[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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