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마력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마법사인 가족들과 다르게, 마력이 없었던 루나는 미미르 아카데미를 깊이 동경했다.
그러던 중 우연한 사고로 루나도 마법사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미미르 아카데미에 입학할 자격을 얻었다.
입학한 기쁨을 누리던 것도 잠시,
루나는 독특한 외모와 분위기의 남학생 ‘레이’'에게서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꼈다.
“됐으니까, 신경 꺼.”
“너희 집에서는 그런 것도 못 배웠나 봐?”
하지만 레이는 루나에게 차갑게 굴었고, 루나도 그런 그와 엮이지 않기를 바랐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꾸 엮일 일이 생기고, 레이를 따라다니는 묘한 소문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게다가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도 떠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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