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면 뭐든 다 하나?”전생을 떠올린 순간, 레슬런은 지금까지 악역 밑에서 일했다는 걸 깨닫고 도망쳤다.그런데 도망치자마자 최종 악역에게 붙잡혔다!“그 능력을 내가 한번 써 봐야겠다.”그리고 최종 악역의 보좌관으로 이직했다?“내가 너를 좀 꼬셔 봐야겠다.보좌관 하나 제대로 꼬시지 못했다간, 황제도 못 될 것 같거든.”***“선택해. 나랑 같이 누울지, 내 곁에서 일할지.”눈앞의 황태자는 웃고 있었지만 절대 농담이 아니었다.“나는 둘 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하겠습니다!”감히 황태자의 말을 끊은 줄도 모르고 레슬런은 비명처럼 말을 내질렀다.“잘 생각했어.”카일로스는 레슬런의 옷깃을 뒤로 당겼다.“역시 나를 택할 줄 알았어.”#책빙의 #서양풍 #신분차이 #쌍방구원#오해/착각 #첫사랑 #로코 #할리킹#황태자공 #집착공 #금쪽이공#보좌관수 #병약수 #외유내강수#베이비(애니멀)메신저#배후자가_배우자로* 본 작품은 19세 이용가 완전판입니다. 감상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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