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의 순정 [외전 선공개]

짐승의 순정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 보면 어린 여자한테 한눈팔 수 있어.”
“……어머님!”
“참아라. 그래도 넌 좋은 집안에 시집와서 고생도 모르고 살지 않니.”
암에 걸린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했지만,
그 끝에 있는 건 믿었던 남편의 바람이었다.
“괜찮습니다. 울고 싶으면 울어요.”
왜인지 헌신적으로 자신을 돕는 남자와 함께 남편에게 복수한 예은.
그러나 복수의 끝은 공허했다.
그 와중에 쏟아진 시어머니의 저주.
절망에 빠진 예은은 바다에 몸을 던졌지만,
눈을 뜨니 먹빛 눈동자가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살고 싶게 만들어 주겠습니다.”
***
“말해요. 기분이 어떤지.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이렇게 크고 거친 남자는 처음이었다.
한 마리 짐승처럼 예은을 점령한 그는
그녀의 구석구석을 보고 만지고 맛봐야 직성이 풀리는 듯했다.
“몸은 이렇게 좋아하는데, 마음은 아직이에요?”
“하아......”
“대답해요. 당신도 나를 원한다고.”
남자의 욕망으로 들끓는 눈동자가 예은을 꿰뚫었다.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