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도 한구석에서 작은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 소녀,
소피는 왕국 제일의 천재라 칭송받는 마법사이다.
어떤 짐이라도 손쉽게 나르는 소피에게 오늘도 특별한 손님의 의뢰가 날아든다.
어느 날 찾아온 사람은 아무도 모르게 은거하고 싶다는 『늙은 용사』.
저택에 가득한 가구며 보물은 미믹 안에 넣어서 나르고,
저주받은 마검도 빈틈없이 봉인.
게다가 은거를 말리는 사람들과 틀어졌던 인연도 말끔하게 해결하는데……?
검과 마법의 세계에서 엮어 내는, 만남과 헤어짐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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