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죽었다.그것도 그의 결혼식 당일, 자신의 집 앞에서.시체로 발견된 그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것도 잠시,[시체를 숨겨.]들려서는 안 되는 낯선 이의 목소리가 나림을 붙잡는다.[자하실에 숨겨. 아무도 발견할 수 없도록.]귀신의 존재에 겁을 먹은 그녀는 의문의 목소리가 시키는 대로시체를 숨기기로 결심한다.“살려 주세요.”그때 지하실에서 의문스러운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온다.목소리를 따라 문을 다시 열려고 하는 순간.[문을 열면 네가 죽어.]전남친을 꼭 닮은 남자아이 귀신이 그녀의 목에 매달려 속삭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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