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 게임 여주인공 ‘플뢰르 발렌’에 빙의했다!여자 주인공이 됐으니 완전 꿀인생 아니냐고?!천만에 말씀! 내가 빙의된 건 19금 피폐 미연시 게임이라고!부도덕하고 강압적인 내용투성이인 곳의 박복한 여주인공은 싫단 말이야!“나 여자 주인공 안 할래! 차라리 농부가 되어 주겠어.”사랑은 배신하지만 돈은 배신하지 않지.여자 주인공 때려치우고 돈만 번 뒤, 착하고 온순한 남자와 대충 결혼 후 이 게임 속을 탈출하겠어![*quest*게임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으므로 호감도를 대폭 상승시킵니다.공략 캐릭터들의 호감도를 올리세요.]뭐? 그런 도움 전혀 필요 없다고!“플뢰르, 이제야 내 곁에 왔구나. 이제 계속 이곳에서 나하고만 있는 거야.”“당신이 마음에 들어요. 당신 주위의 모든 것을 사들여서 내 손에만 쥐고 싶어질 정도로요.”“제 처음이자 마지막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플뢰르 님.”안 돼! 다 저리 가! 나 여주인공 안 할 거라니까?!제발 나 좀 그냥 농사짓게 놔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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