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범죄행위 등 비도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처음 만났을 때 그는 19살이었다. 제이는 내 어머니가 결혼하게 될 남자의 아들이었다.“형이 내 형이 된다고 했을 때 무척 기뻤어요.”“…왜?”“우리 무척 잘 어울릴 것 같아서.”그러나 사랑의 크기가 다른 것을 그는 이해하지 못했다.“…사랑과 동정을 어떻게 헷갈려요.”그리고 비극은 언제나처럼 평범한 날에 일어난다.***“난 착각 안 해요. 난 형 사랑해요.”“너한텐 사랑이라고 해도, 나한텐 아냐. 난 너 때문에 너무 많은 걸 잃었어.”그 의미가 그에게 다르게 들릴 수도 있다는 걸 그때 나는 알고 있었을까.“내가 떠나주는 게, 내가 형을 사랑하는 거예요?”등 뒤에서 내게 따라붙는 그의 시선을 느끼면서도 난 뒤돌아보지 않았다.‘난 형이 죽으라고 할 때 죽어요.’제이는 내가 앉아있던 난간에 앉아 똑같이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크게 손을 흔들며 내게 인사하고 있었다. 그 표정이 얼마나 행복해 보이던지, 그저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되어 들뜬 사람처럼 웃고 있었다.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상처였다.결코 회복되지 못할.현대물, 피폐물, 사건물, 시리어스물, 미스터리다정공, 울보공, 대형견공, 헌신공, 능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순정공, 사랑꾼공, 상처공, 수한정다정공, 절륜공미인수, 까칠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연상수, 순정수, 굴림수, 후회수, 능력수, 단정수첫사랑, 애증, 금단의관계, 대학생, 회귀물, 복수, 오해/착각, 추리/스릴러, 성장물, 애절물, 분리불안공, 미대생공, 전문직수, 의대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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