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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이 죽었다.
형이 죽던 날 함께 휘말린 교통사고.
깨어난 순간부터 모두가 자신을 형의 이름으로 부르고,
사랑하는 연인 이태선마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 절망하는 인영.
발목에 새겨진 형의 타투, 한 줌 재로 사라진 제 몸.
혼란스러움을 뒤로하고, 인영은 ‘윤인하’로서 제 연인 이태선과의 약혼을 이어 가게 된다.
“인영이처럼 입고, 인영이가 부르던 것처럼 날 부르고…….
내가 언제 너한테 날 ‘태선 씨’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지?”
제 연인이 살해당했다 생각하는 그는 ‘윤인하’에게 한없이 차갑기만 하고,
인영은 그의 태도에 안도감과 상처를 동시에 느끼며 끝 모를 불안에 빠지는데……
“환자분. 혹시,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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