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으로 떠내려온 나신의 남자!
퀸즈랜드 포도 농장에 사는 미라벨라는
홍합을 캐다 파도에 떠밀려온 나신의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녀는 최근 죄수 호송선 사고 소식을 떠올리며
혹시 죄수가 아닐까 의심하지만
정신을 차린 남자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을 못 하는데…….
‘에릭’이란 임시 이름으로 기억을 찾을 때까지 농장에서 일하게 된 남자.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이 아까울 만큼 농사일이 형편없다!
하지만 유려한 피아노 연주, 풍부한 교양, 절제된 매너, 섬세한 미감에 노련한 사격 솜씨까지.
모두가 그의 출신을 의심케 하는데…….
‘에릭’은 정말 죄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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