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서 한 줄짜리 엑스트라 황자의 부인에 빙의했다.어린 내 남편, 루슬란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이지만 예민하고 입도 험한데, 시한부다.하지만 그가 죽으면 난 수도원에 보내지니 반드시 남편을 살려야 한다.어째서인지 여주인공만 갖고 있던 성력이 내게도 생겼다!성력으로 너무 잘 돌봐준 걸까?건강해진 루슬란이 너무 X같다.“내 방에서 나가!”나도 있고 싶어서 여기 있는 거 아니거든. 멜리사는 루슬란의 말을 무시하고 침대에 누웠다. 그런 멜리사를 침대에서 밀어내려다가 실패한 루슬란이 씩씩거리며 소리쳤다.“너, 진짜 내가 어른이 되기만 해봐. 당장 이혼이야.”위자료만 두둑이 준다면 나야 고맙지!그렇게 루슬란을 완치시켜 줄 성녀인 여주인공이 나타날 때까지 열심히 키우려고 했는데....***“여기서 자도 돼. 다른데 가지 말고.”씨알도 안 먹힐 유혹도 하고“이거 멜리사 줄게. 잘 어울릴 거 같아서.”갑자기 선물 공세를 하지 않나 “나 두고 다른 데 가지 마. 난 너 없이 못 사는 거 알잖아.”울먹이며 매달리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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