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밤의 제왕. 안상혁어둠의 길을 걸어온 부친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었다. 그래서 도피하려 했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형이 죽게 되고 유언에 따라 상혁이 어쩔 수 없이 클럽 카노의 대표가 되었다. “그런데, 거슬리는 것들이 너무 많단 말이지.”기회를 노리며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들에게 최상위 포식자가 누구인지 알려줘야겠다. 살기 위해 험한 어둠의 세상으로 뛰어든 승냥이. 이시우.미친놈들을 상대해야 하는 험한 곳에선 차라리 남자가 되는 게 나았다. 마음이 힘든 것보다 차라리 몸이 힘든 게 나았다. 여자를 포기하고 돈을 악착같이 모으는 게 그녀의 목표였다. 시우에게 팁 단위가 큰 클럽 카노는 최상의 일터였다. 어느 날, 그런 그녀에게 위험이 닥쳐왔다. “네가 제일 거슬려.”상혁이 서늘한 눈빛으로 그녀를 직시하며 말했다. “요즘 내게 혼란이 오고 있단 말이지. 너 같은 놈 때문에.”“그게 왜 제 탓인가요?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요?”“네 존재 자체가 죄악이니까.”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그들의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격정 로맨스가 시작된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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