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을 하루 앞둔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고로 사망하게 된 루실!
망자가 된 그녀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는….
죽음의 신 타나토스였다.
“죽음의 신인 나조차도 당신을 구할 수 없을지 몰라.”
“절 구하지 않아도 돼요. 전 이승으로 돌아갈 거니까!”
자신의 운명을 거부한 루실은 죽음의 신을 따돌리고 피안에 흐르는 레테의 강에 몸을 던진다.
눈앞에서 망자를 잃은 타나토스는 신의 자격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결국 그는 신의 자격을 보전하기 위해 인간 세계로 루실을 뒤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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