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언니. 저는 오늘로 미드스턴 백작가의 가정교사가 되었어요.」
아들만 셋인 미드스턴 백작가에 가정교사로 들어간 미아 그린.
그중 둘째 도련님 오스카는 첫 만남부터 무례하기 짝이 없다.
하나 그 몸, 숭배와 질시를 부르는 완벽한 육체란…….
“관음증이라도 있으신가?”
“…….”
“볼 만했나 봐?”
그리하여 미아 그린이 세운 단 한 가지 규칙.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랬잖아. 당신은 결코 내게 반하지 않을 것처럼.”
“그건-.”
“지금도…… 그래?”
그에게, 결코 반하지 말 것.
“그 마음을, 증명할 수 있겠어?”
「사랑하는 언니. 이 남자, 패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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