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기사단장을 구원해버렸다

어쩌다 기사단장을 구원해버렸다

대한민국 형사 박소현. 2회차 인생을 얻었다.로잘린 헤이즈.새 인생의 목표는 가늘고 길게, 잘 먹고 잘 살기!전생의 경험을 살려서 양지와 음지를 넘나드는 정보 길드를 차렸는데,잘 돼도 너무 잘 되어서 제국 최고가 되어버렸다.귀족들 약점을 꽉 잡고 있어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이 몸에게,수갑이 채워졌다.“피고인에게 1,0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하며, 감독관으로 흑철 기사 단장 카시스 아인데르트를 지정한다.”네? 1,000시간 봉사요?감독관이 전장의 사신, 전쟁귀라는 카시스라고요?***지독한 원칙주의자, 고지식한 이 남자.자꾸만 신경 쓰인다.심지어 로잘린은 카시스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내 손을 잡아요.”로잘린은 상처 입은 맹수에게 손을 내밀었다.“당신이 찾고 싶어 하는 진실, 내가 그 손에 쥐게 해줄 테니까.”반역죄로 멸문한 레브론 대공가의 살아남은 후계자.카시스 레브론.“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 건 나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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