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 나무꾼의 딸, 이번엔 신화 속 호랑이를 제대로 찍었다.선녀의 기운을 타고나 비정한 존재들의 표적이 되는 여자, 정참.환웅의 명으로 인간을 위협하는 짐승들을 처단해 온 단군신화의 호랑이, 백범.목숨을 위협받는 순간, 그녀를 구해준 것은 압도적인 힘을 지닌 신성한 호랑이였다.세상을 구해야 하는 무거운 운명 속에서도, 참은 저 잘생기고 능력 있는 호랑이의 각시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겨버렸다."인간이 되어 예쁜 각시와 토끼 같은 자식들을 낳고 오순도순 살고 싶다."평생을 외롭게 싸워온 호랑이의 소박한 꿈.그의 아픔과 외로움까지 모두 품어주려는 참의 직진 로맨스!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과 세상을 위협하는 거대한 악,과연 둘은 서로의 유일한 구원이 되어 행복을 쟁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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