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연, 모두가 부러워하던 재벌가 며느리.그녀의 결혼은 신데렐라 이야기처럼 시작되었지만,단 한 줄의 스캔들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사랑, 명예, 아이마저 빼앗긴 상황에서 들은 충격적인 말.“넌 처음부터 완벽하게 고른 사냥감이었어.”고아원 출신의 평사원인 나와 결혼한 이유가 사랑 말고 대체 뭐가 있었을까?진실을 알고 싶은 그녀는 다시 제 발로 그 집안으로 들어갔다.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제는 아내도 며느리도 아닌 육아 도우미라는 것.누군가는 망가진 신데렐라의 귀환을 반기고, 누군가는 더 철저히 밟으려 든다.다정과 집착이 경계를 넘고, 합의로 불붙는 밤들. 그 뜨거움 속에서 그녀는 묻는다.진짜 내 편은 누구일까?거짓과 진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스스로를 되찾기 위한 한 여자의 가장 뜨거운 선택.<[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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