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이공일수, 고품격, 막장_드라마, 욕하며_보는_소설]“내가 지금 서수현 씨한테 스폰 제의를 하는 것 같습니까?”5억, 아버지의 도박 빚은 날이 갈수록 늘고불어나는 이자를 감당 못 한 수현은 결국 사채업자에게 팔려 갈 위기에 처한다.그 순간 구원처럼 나타난 권성의 이사이자 첫째, 권은혁.“왜 하필 저예요?”“닮았거든, 우리 막내랑.”빚을 갚아주는 대신 권성의 잃어버린 막내를 연기해 달라는 이해 못 할 제안을 하는 은혁.수현은 고민 끝에 제안을 받아들이고 ‘권수현’이 되어 권성으로 향한다.“권은혁한테 뭐 받기로 했어?”“아, 아무것도…”“돈 준대? 너 같은 새끼들 돈이면 환장하잖아.”하지만 권성의 둘째, 권은우의 의심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많은 위기 끝에 수현은 서서히 권성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한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슨 이유인지 저를 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점점 달라지는데―“난 마음 없는 사람한테 키스 안 해.”“차라리 네가 내 동생이 아니었으면 좋겠어.”과연 수현은 이 연극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을까?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