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군수기업 아브락사스 사(社)의 키메라 병기, No.6(넘버 식스).
과거도, 본명도 모른 채 아브락사스의 지시만을 따르던 그는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열망 끝에 죽음을 무릅쓰고 탈주를 결심한다.
그렇게 추적을 피해 힘겹게 숨어든 곳은……무허가 연금술 공방?
 “무허가는 아냐! 곧 멋진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거든!”
 정체불명의 연금술사, 빅토리아 프랑켄슈타인을 만나면서 
그는 ‘육갑’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얼떨결에 레스토랑 주방장으로 취직하게 된다.
과연 No.6, 아니, 육갑은 자신의 과거와 가족을 되찾을 수 있을까?
 도심 가장 으슥한 곳에서 펼쳐지는 요리 판타지.
 -환불 거절
-외상 사절
-메뉴는 주방장 마음대로
 어서 오세요, 뒷골목 연금술 레스토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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