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문영을 찾아왔다.
“이 사건, 당신이 부디 저를 변호해 주시길.”
꼭 맡겨 놓은 물건을 회수하러 온 양.
그저 미친놈인 줄 알았는데…….
“난 당신이 아니면 안 돼.”
자꾸만 남자로 보인다.
그의 도발에 문영은 흔들렸고,
남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당신이 리드해 봐요.”
“제대로 경험하게 해 드리죠.”
보여 줘요, 당신이 날 어떻게 씹어 삼키는지.
《길티 낫 길티》
※《길티 낫 길티(Guilty not guilty)》는 강이레 작가의 전작 《댄저러스》와 서로 독립적인 작품이나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연작입니다. 두 작품을 함께 읽으시면 입체적인 재미를 더할 수 있으나, 《길티 낫 길티(Guilty not guilty)》만으로도 충분히 완결된 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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