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녀, 아리연> 나라를 잃고 창나라에 끌려 온 백랑국의 공주, 아리연. 눈물을 삼키고 한과 복수를 품으며 지낸 지 삼 년이 되는 어느 날, 자신을 끌고 온 냉혈한 태자, 사도가 나타난다. 차가운 적갈색의 눈동자를 잊지 않고 있던 아리연은 그에게 복수를 다짐하지만…… 왜 이토록 가슴이 시린 것일까.
망국(亡國)의 공주와 적국(敵國)의 태자의 눈물 나도록 시린 이야기.
사랑에 빠질 수 없는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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