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은 멀고, 생은 가깝다.내 하루치 고민이라면 오늘 어떻게 살아나갈까가 아닌,어떻게 해야 상담 교사 임용이 될까 그런 것 뿐이었다.동명의 웹소설 IP를 가져다 만든 게임, <멸망한 세계>.그 멸망 속으로 떨어지기 전에는 분명히 그래왔다.이 멸망한 세계.거리를 배회하며 사람들을 사냥하는 변이체들도 위험하지만, 더 큰 문제는.‘이놈도 저놈도 죄다 미친놈뿐이잖아!!’이 세상엔 불안정한 정신을 가진 놈들이 득실거린다는 것.아무리 능력치가 뛰어나면 뭐하나. 툭하면 정신력이 떨어져 내 대가리를 깨려 드는데.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이 미친놈들을 돌봐줘야한 다.['허름한 상담소' 스킬이 발동됩니다.]그래, 이런 스킬들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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