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드리안 제국의 북부 전선, 3군단 소속의 아르테온.10년 동안 명령을 받으며 지옥을 견뎌 냈지만.결국 그에게 돌아온 것은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는 대우, 상관의 배신 그리고 죽음뿐.‘우리는 체스판 위에 있는 말이었을 뿐이다.’이럴 줄 알았더라면 꿈틀거리기라도 할걸. ‘그냥……. 들이박아라도 볼걸.’그렇게 눈을 감고 뜨니, 신병 시절로 돌아왔다.그렇다면…….과거 북부의 영웅이 사용한 바르가스의 창술과 마력 연공법.“이번엔 내가 가져야겠어.”다시 주어진 기회, 이번엔 절대 이용당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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