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의 대를 끊기 위해 마교로 잠입한 살수, 암영.
끝내 소교주를 죽이는 데 성공하여 무림맹으로 복귀하지만.
“군사, 어째서…….”
-돌아오지 말았어야지. 살고 싶었다면 맹으로 돌아오지 말고 숨었어야지. 소교주를 죽인 게 우리라고 대놓고 홍보할 셈이었나?
맹에 충성했던 대가는 죽음이었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마교의 방구석 폐인, 칠공자가 되어 있었다.
심지어 과거로 돌아오기까지.
“이번 생에는 기필코.”
날 개처럼 부리고 버린 맹주와 군사에게 복수하리라.
천마신교의 천재 막내 공자, 단우진의 복수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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