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를 피로 물들인 환마, 이번 생은 유유자적 살고 싶다.]배신당해 죽었다. 그것도 아주 처참하게.눈떠 보니, 나태한 서문세가의 막내 공자가 되어 있었다.이번 생엔 복수도, 권력도 싫다.그저 술 한잔에 낮잠 한숨 자며 살고 싶었을 뿐인데…….“왜 자꾸 나한테 시비를 거는 거지?”가만히 있어도 세상이 도통 날 가만히 두지 않는다.전생의 악연, 전생의 힘, 그리고 전생의 내가 자꾸만 나를 흔든다.살아 돌아온 환마.모든 걸 이겨내고 유유자적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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