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눈으로 올려다보면, 업무 얘기보단 다른 게 더 하고 싶어지네요.”입사 6개월 차 신입 김설아.냉철하고 완벽한 팀장 최태욱과 은밀하게 사내 썸을 타는 중……이었는데.태욱의 맞선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다?!“……팀장님, 여기서 뭐 하세요? 설마 지금…… 맞선 보고 계시는 거예요?”“누구세요?”하지만 태욱은 저를 모르는 척하는 데다, 회사에서 다시 만나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행동한다."설아 씨, 왜 그럽니까. 주말에 무슨 일 있었어요?"속이 상할 대로 상한 설아는 결국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를 술김에 핸드백으로 내리치는데.“이 나쁜 놈! 그럼 회사에서 나한테 입은 왜 맞췄는데!”“아! 아야! 저 아십니까? 왜 이래요?!”그러다 까무룩 기절해 버린 설아를 업으며 그가 조용히 중얼거렸다.“아…… 이 여자, 형이랑 나를 착각한 모양인데?”과연 설아의 운명과 사랑은?아유이 장편 현대 로맨스 소설 <사내 열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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