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 무림에 귀문(鬼門)이 열리기 시작했다.
 매월 보름달이 뜨는 날, 귀문이 열리면 수많은 괴이(怪異)가 쏟아져 나오고, 많은 무림인들이 괴이를 막고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
 이 귀문이 잠든 동굴에 형제의 배신으로 헌신짝처럼 내던져진 어린 소년, 백강호.
악과 깡으로 죽음의 위기를 벗어난 소년은 오히려 이 귀문을 통해 강한 힘을 얻고 최강의 고수로 성장하게 된다.
그 뒤로 시작된 특별한 문파와의 인연.
100명이 넘은 어린 소년, 소녀들과 함께 목숨을 건 훈련을 시작한 백강호는 결국 십좌(十座)가 되어 당당한 모습으로 무림에 나선다.
 자신과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그리고 무림의 정의를 위해 최강자가 되기로 결심한 백강호의 무림 활극.
과연 그의 행보는 종말로 치닫는 무림에 새로운 질서를 확립시킬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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