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성공적으로 하려고 했을 뿐인데 원나잇을 성공적으로 했다?
교통사고로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 급히 미팅 자리에 투입된 강채은.
상대 회사 전무는 술만 들어가면 기분 좋아서 ‘오케이’를 남발하는 타입이라는 정보를 믿고, 잔을 부지런히 채웠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잔이 바닥날수록 취해가는 건 전무가 아니라 채은 쪽이었다.
결국 헤프다는 오명까지 뒤집어쓴 채은은 비틀거리며 계약을 따내고.
비즈니스로 시작된 키스는 두 사람을 계약서엔 없는 추가 조항 속으로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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