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 전쟁 후, 세상은 악마들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오러와 성력 보유자들은 악마들이 만든 게임판에서 유희거리로 전락하였고.다행히 나는 무능력자로서 눈에 띄지 않아 목숨 보전하며 살아왔다만…….「크큭, 멍청한 인간! 드디어 계약에 성공했군!」얼떨결에 ‘오텀’이라는 봉인된 악마와 계약하며 게임판 속에 던져지고 만다.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게임판 속에서 믿을 구석이라곤.“죽고 싶은 거 아니면 달려.”“너, 내 것이 되는 건 어때? 많이 이뻐해 줄게. 황금? 보석? 다 말해 봐.”철혈의 대공과 또라이 황태자뿐.살아남기 위해선 이 녀석들과 함께……, 아니 어떻게든 혼자서라도 살아남을 거다.그런데…… 점점 생존과 멀어지는 것 같은 건, 내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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