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墨書白 작가의 소설 長公主(2020)를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시시)
난 단지 당신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황제의 명으로 정략혼을 맺은 평락공주 이용과 배문선.
정략혼이기에 애정은 없었으나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둘 사이는 파국으로 치닫고
30년 동안 허울뿐인 부부로 권력 다툼을 하며 지내던 중
태자 책봉 문제로 심각하게 대립하며 결국 서로를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죽음의 순간, 두 사람은 혼인하기 전으로 회귀한다.
이번 생에서 이용은 혼인 상대를 직접 고르기 위해 봄 연회를 열기로 하고,
이전 생과 달리 사혼 성지 대신 봄 연회 초대장을 받게 된 배문선은 이용을 만나 어떻게 된 상황인지 살펴보려 한다.
마침내 봄 연회에서 만나게 된 이용과 배문선은 서로 회귀했음을 알게 되는데…….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이전 생의 오해와 갈등을 풀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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