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말았어야 했다.’출신과 능력의 한계로 벨리움 교단의 최고 기사인 ‘다크 나이트’의 자리를 포기했던 카일.하지만 심판관의 자리에 앉아 평생 교단의 그림자로 살아온 결과, 그에게 남은 것은……“대 신성 제국은 신의 뜻에 따라, 마수를 부리며 마신을 숭상하는 이단을 척결하고 세상을 정화할 것이다.”교단의 멸망, 계약한 마수의 죽음, 이제는 폐허밖에 남지 않은 신전.‘마신 벨리움이시여,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소서!’그런데,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후 눈을 뜬 순간.“저 새끼 웃는데?”그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이번 삶에선 반드시 교단을 지켜내리라.‘……다 뒤졌다.’일단, 거슬리는 놈들부터 다 조지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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